Punishment

2008/03/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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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불빛들....
광란의 리듬

젊은 6인조의 번듯한 외모위로 반짝이는 땀방울

손을 뻗어 만져보고 싶다

 

어느덧 시간은 새벽 한시~

바로 집에 가도 늦게 왔다고 거짓말을 둘러대야 할 시간인데

일행은 해장국 먹고 들어 가잔다

 

함께 있으면 즐거운 사람들

그러나 자유롭지 못한 나는 해장국이 먹히질 않는다

 

남자 후배가 대리운전을 부르는 동안

뜸한  도로를  다시금 훓어본다

괜한 오해받을까 걱정도 되고 조금이라도 빨리 가야하니까

 

부질없는 노력이었다

후배의 차에 몸을 싣고 창문을 열었다

폭탄주의 열기를 마저 식히듯 찬바람에 얼굴을 맡겼다

 

옆에 앉은 젊은 놈은 집값이니 결혼이니 지참금이니

내겐 들리지 않는 소리를 계속 주절된다

 

새벽이라 전혀 밀리지 않았음에도 집앞에선 시간은 새벽3시

들어가지 말까?

한심한 유혹을 뒤로하고 문을 열고 들어갔다

 

반응이 없네?? 예상 밖이군!!

피곤해서 잠이 들었나보네 새벽한시쯤 들어 왔다고

빡빡 우겨야징~

 

대충 씻고 나와 드레스룸으로 들어갔을때

간접조명이 켜지며

단호히 날 훑어보는 차가운 시선을 느꼈다

 

"아직 안~잔거야^^;;"

 

꽉 다문 입언저리에서 쉽게 넘어가진 못할거란 느낌을 받는다

"너라면 내가 연락없이 새벽 3시에 들어온다면 어쩔거냐?"

 

바로 용서를 빌고 혼나면 해결될까? 그래도 버팅겨보자

"회식하다보면 늦을수도 있는거지 내가 집에만 있는사람두 아니고"

그런말할 처지가 아니당 직장을 계속 다니겠다고 우긴건 나니까

이쯤에서 애교로 마무리 짓고 벌받는게 정석인데

술이 덜깼나?? 왜이리 빠른 판단이 안되냐

 

"몰~잘 못했는지 모르시는군!!! 내가 누구지?"

정신이 가다듬어지며 술이 깨는것 같다

"주....인...님"

 

"여러번 묻게 하지마라!! 넌 뭐야?"

 

"주인님께 선택받은 슬레이브입니다"

 

"지금부터 일어나는 플의 원인은 더이상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

 

대답없이 떨리는 손으로 옷을벗고 자세를 잡았다

"핸드는 생략한다 너의 고집이 고통을 불렀으니 자비는 기대마라!"

 

"먼저 사전연락없이 새벽에 들어온죄부터 묻겠다"

케인에서 바람이 일며 엉덩이에 뜨거운것이 느껴졌다

휙!짜악!흡!!

 

"어디서 소리를 내는것이냐? 갓시작한 서브도 이러진 않을것이다

플을 너무 오래 안했나보군!! 처음부터 다시"

 

침대위에서 몸을 지탱하는 손바닥에 긴장이 새겨진다

침실에 계속되는 매질소리와 고통에 반응하는 나의 땀이 비례되며

케인은 70대를 넘기고 있었다

나의 엉덩이는 붉게 물들어 부풀어 올랐으며

깊은곳에선 뽀얀 끈적임이 흘러내렸다

 

그의 부드러운 손끝이 깊은곳에 닿았음이 느껴졌다

플과 섹스는 별개라고 생각하는 그에게  어떠한 관용도 기대할수 없다

 

"이제 패들로 잘못을 하고도 오만했던 너의 죄를 마무리하겠다"

 

"주인님의 자비로움에 감사합니다"

나즈막히 쉰 목소리로  겨우 대답이 나왔다

 

넓으면서 탄력있는 패들은 사정없이 허벅지에 닿았고

난 신음소리대신 "하나"하고 댓수를 세었다

 

열두대를 맞을때 고통에 또다시 신음소리를 냈다

"아직도 정신을 덜 차린건가? 다섯대 추가 !!"

끝이 없을것 같던 패들의 입맞춤은 서른 다섯대에서 멈췄다

 

난 고개를 들수 없었다

땀과 눈물로 엉망인 얼굴을 어떻게 주인님께 보일수 있을까

 

그의 두손이 얼굴을 감싸고

그의 입술이 이마에서 눈으로 코로 뺨으로 입술로 내려왔다

흐느끼는 목을 지나 가슴을 간지럽히는 그의 혀는 고통을 잊게하기에 충분했다

 

맞은 엉덩이와 허벅지에 키스할땐

깊은곳에서 솟아나는 나의 액체들이 끝없이 흘러 내렸다

주인님!!! 나의 주인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제 슬레이브가 예전에 써놨던 소설중에 하나 가져온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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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끄야.. 2008/03/26 11:23

    오...소설이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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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08/03/26 11:31

      그.그래.소설이긴 한데.내가 쓴건 아냐..-.-

  2. 그래도 2008/03/26 12:17

    본거다~
    모셔온 글이라고 살짝 적어주는 센스.
    대장님의 전적에 누가 될수도 있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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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써놨던 2008/03/27 01:42

    ^-------------------------^
    존경합니다..... 대장님.
    사소한 이야기도 귀담아 들으시고 행하시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아무래도 닉네임을 하나 만들어야 할까 싶은데...여적 고민만 하고 있다는,,,
    써/놨/던
    다소 감정이 상하셔서 오타가 나신건 아니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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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jeanni 2008/04/03 03:20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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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start 2009/05/23 22:09

    잘보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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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가을★ 2009/11/09 22:35

    열심히 잘 보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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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09/11/09 22:35

      이렇게 쓰시면 됩니다`^^

  7. 비밀방문자 2010/01/05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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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0/01/05 07:24

      지금처럼 간절히 갈망한다면 그런 기회가 오고 말거에요.열심히 하세요!

      파이팅~^^

  8. 하늘날개 2010/01/08 12:54

    저도 저런 섭 하나 구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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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0/01/08 13:02

      착하게 사신다면 언젠가는!

  9. 비밀방문자 2010/01/18 15:47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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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0/01/18 16:01

      가끔 있더라구요`^^

  10. UE.KIM 2010/01/20 00:37

    매번와서 재밌게 읽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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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0/01/20 00:47

      네.즐겁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1. 비밀방문자 2010/04/02 18:54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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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0/04/28 09:28

      아주.느낌이 확 오는 문장인거지~

  12. 비밀방문자 2010/04/26 04:01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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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0/04/28 09:29

      그렇지요.부러운 주종이지요~^^

  13. stepping 2010/05/12 12:00

    감동대장님 너무 잘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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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비밀방문자 2010/05/19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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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0/05/19 01:20

      저는 눈뜨고 잘수도 있어요.

      24시간 깨어있는 남자는 제 바닐라 블로그 제목이랍니다`^^

  15. 라리마 2010/05/23 19:00

    읽을때 대장님 소설 느낌이 아닌데~ 이러고 있었는데..

    다른 사람이 썼군요. 훗,

    나도 왠지 저럴거 같다는.. 한번쯤 꼭 대꾸하는!!

    절대 온전히 잘못했다고를 안하죠.... 매를 버는 타입!!!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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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마레 2010/06/16 01:29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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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민정이 2010/07/14 13:01

    오랜만에보는 소설이네요.너무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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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0/07/14 14:26

      네.감사합니다^^

  18. 비밀방문자 2010/08/15 12:35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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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0/08/15 12:41

      네.감사합니다`^^

  19. 비밀방문자 2010/09/02 00:30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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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비밀방문자 2010/09/05 19:28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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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0/09/05 21:24

      응.실제로도 그렇게 하지~

  21. 이치고 2010/09/07 20:42

    사진 너무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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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0/09/07 22:24

      네.아름답지요.

  22. 비밀방문자 2010/09/08 00:41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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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0/09/08 04:11

      네.아마도.그러실듯~

  23. 비밀방문자 2010/09/08 02:09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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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비밀방문자 2010/09/13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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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0/09/13 11:19

      네.당연히 별개로 생각합니다.

      주종관계를 섹스를 하기위한 매개체 정도로 생각한다면 별개가 아니겠지만.저는 주종관계가 섹스를 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거든요.

  25. 비밀방문자 2010/09/1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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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비밀방문자 2010/10/1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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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0/10/14 01:20

      언젠가 그런날이 오겠지?

  27. 비밀방문자 2010/10/19 21:29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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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0/10/19 21:32

      아.하.하.그러시군요!!

  28. 한얼 2010/11/30 00:29

    소설보다는 경험담이 더재밌네영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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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지나가던대학생 2011/02/28 16:07

    아 너무 글 좋네요 사람의 감정표현이랑 이런거도 잘되있고 ㅋ 잘 읽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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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1/02/28 18:02

      네.감사합니다~

  30. 비밀방문자 2011/05/21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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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다소미 2011/11/24 20:57

    오 이거는 오늘 읽었는데 재밌네요 ^^ 매 맞는데 땀이 나는게 조금 의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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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tennail 2013/03/31 11:55

    잘읽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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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비밀방문자 2013/04/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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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3/04/05 15:58

      가죽으로 만든 패들이면 가능해요~^^

  34. 마법사지니 2013/06/12 08:09

    My slave만 읽고 있던터라..다른데..눈을 주지 않았는데..
    재미있습니다^^
    하나 하나 다 읽으면서..댓글 달다 보면..
    금새..비공개까지도 읽을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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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비밀방문자 2013/07/1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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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3/07/15 15:20

      네.마이 슬레이브 말고도 다들 재미있다고들 하더라구요~^^

  36. 통통 2013/07/27 15:15

    소설 재미있어요~^^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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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배래에서 2013/07/29 00:41

    퍼온 것이란 글을 못 보고
    분위기 왜 이렇지? 했네요.
    님 글과 소설의 기본적인 내용이 달라서...

    님의 글 거의 읽었고
    소설로 옮겨왔는데

    처음 올리신 것이
    펌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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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3/07/29 00:55

      네.제 예전 슬레이브가 저와 주종을 맺을때 썼던 소설이지요~

  38. 비밀방문자 2013/08/3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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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골드 2013/10/03 08:07

    이건 제가 늘 원해왔던 판타지군요
    이십대 후반 딱 이런 상황을 원하고 똑같은 일을 저질렀지요
    니가 이래도 날 혼내지 않을것이냐?하고

    다만 전 그때 그리 건전하지 못한사람이라 더 심각한 상황을 연출했지요

    결과는 꿀물타다주며 피곤하냐며 ㅜ ㅜ
    전 그때 생각했지요
    판타지는 현실엔 없구나 아 저 슬레이브분 너무 부럽네요

    perm. |  mod/del. |  reply.
  40. 골드 2013/10/03 08:07

    생각하보면 일반인들에게 그걸원한 제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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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3/10/03 19:55

      일반인들은 비슷하게 흉내는 낼수 있지만.본질적인것을 모르는 이상 다만 시늉에 불과하지요

  41. 웬개소문 2014/04/27 10:12

    저도 저런 주인님 만나고 싶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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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4/04/27 10:29

      만나시면 되지요~

  42. 비밀방문자 2014/10/27 03:32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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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4/10/27 09:38

      저런 주인님을 만나시면 되지요!

  43. 사탕숲 2014/11/05 17:28

    저도 처음에 읽으면서 뭐지? 했네요^^;
    읽고보니 글쓴이가 다른 분....그런데 그 분도 글을 잘 쓰시네요. 몰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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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4/11/05 17:38

      몰입도가 좀 있긴 하지요~^^

  44. 비밀방문자 2014/12/07 20:59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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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dayeun 2015/03/29 20:30

    아~~ 젖었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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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5/03/29 22:58

      저런!! 어쩌나요?^^

  46. dayeun100 2015/04/04 20:30

    멋있는 주인님겸 낭군..... 님이

    늦게 까지 술마시구? 들어오는 날 걱정하며 기다리는 상상에 ~ 죄송스런맘과~ 함께

    그 ~ 뒤에 불타는 내 몸을 생각하니...

    눈감고 그려봅니다... 땀에 쪄들고... 온몸이 붉다 못해 보랏빛이 비추고 탱탱 부어버린 몸둥아리.

    sm을 꿈꾸는 남녀라면 저 생활... 부럽죠........ ... 아~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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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요미 2015/09/18 01:31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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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욱이 2015/10/15 14:21

    묘사가 아주 좋네요!!

    근데 단편인가봐요..

    다음 소설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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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비밀방문자 2016/02/07 20:11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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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songsh0903 2016/05/31 10:18

    전 감동대장님이 내신 소설인줄 알고 1권 다음 내용이 있나 들어와 봤더니 완전히 다른 소설이네요 ㅎㅎ
    재미있게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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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 밤비 2018/11/27 07:40

    항상 첫 대화는 설레이죠~ 성향을 떠나서요
    인연은 찾는것도 중요하지만 찾게 되면 인연을
    만들어 나가는 것도 중요한 숙제 라고 할수 잇죠

    perm. |  mod/del. |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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