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고통에 지배될것이다.~2(경험담입니다).

2007/07/07 08:50
플을 할때면 늘상 가는 모텔로 갔다.

차를 주차시키고 방 열쇠를 받아서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는 침대위에 앉았다.섭은 현관문 앞에 서 있었다.

"오늘 널 구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너의 잘못에 대한 댓가가 다 치뤄지면 그때 이문이 열릴것이다."

가방은 이미 차에 두고 내린 상태라 섭은 단지 옷만을 입고 있을뿐이었다.

"벗어라"

"네.주인님"

옷을 벗고 있는 섭의 몸이 조금씩 떨리는것이 보였다.경험이 많은 섭이라 해도 바뀐 주인님과의 첫 오프는 원래 많은 긴장을 하는 법이다.

옷을 벗은 후 단정히 개어서 옆에 놓는 모습이 역시 경험이 많음을 느끼게 하였다.

"문을 보고 서라."

"네.주인님"

"문앞에 가슴을 대라."

"흡"

겨울이라 철재로 된 문의 차가운 기운이 느껴졌음에서였을까?

섭의 입에서 한줄기 가느다란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네가 일주일동안 어떤 잘못을 했는지 기억을 되살려보고 주인님께 누를 끼치는 행동들은 없었는지 생각해보아라."

"생각을 다 끝냈다면 방안으로 들어와도 좋다."

한참을 침묵이 흘렀다.

생각해보라.

나는 침대위에 걸터앉아 있고 섭은 옷을 모두 벗은 상태로 가슴을 내밀어 현관문에 대고 똑바로 서 있는 광경을 말이다.

한 10분이 채 못되었을까?

"주인님.들어가도 되겠습니까?"

하고 섭이 떨리는 음성으로 이야기를 했다.

"그래"

섭은 나에게 교육받은 대로 뒷꿈치를 들고 걸어와서 침대 밑에 무릎을 꿇고 고개는 숙이고 두손은 가지런히 무릎위에 포갠채 자세를 취했다.

나는 방안에 있는 화장대 의자를 방안 가운데에 놓았다.

"저위에 올라가서 자세를 취해라" 라고 말했다.

섭은 그 의자위에 올라가서 무릎을 꿇고 내가 알려준 자세를 취하였다.

"자 생각은 충분히 하였느냐?"

"네.주인님"

"어떤 생각이었지? 주인님에게 말해보거라"

"네.주인님.주인님이 내주신 과제를 매일 시간을 어겨서 제출하였고 주인님에게 안부인사를 올리지 않았으며 주인님이 정해준 기상시간과 취침시간을

소홀히 하였습니다.또한 미천한 저를 주인님으로 하여금 기다리게 하였습니다."

"그래.그렇다면 주인님이 너를 어떻게 하여야 하느냐?"

"미천한 저에게 다시는 주인님의 규율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혹독한 가르침을 주십시오."

"네가 하는 말이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말이더냐?"

"네.주인님.저는 주인님의 가르침을 원합니다."

"알았다.그렇게 해주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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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비밀방문자 2009/10/0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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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0/04/02 05:40

      아.그랬구나.그런데.이글은 대체 언제 써놓은거냐.이제서야 댓글 달게 되는구나^^

  2. 비밀방문자 2010/04/02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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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0/04/02 05:41

      그렇지요.막상 그 상황에선 긴장해서 아무것도 생각 안나죠.~

  3. 2010/04/05 19:09

    와 정말 경험담이에요???
    아직 플경험이 없는저로선
    굉장히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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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0/04/05 19:09

      그럼요.정말 경험담이지요~

  4. 미니마우스 2010/04/19 01:04

    완전 심장이 멈출꺼같아요...분위기가 머릿속으로 완전 상상;;(아직 플경험이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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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0/04/19 01:20

      앗! 그러셨군요~

  5. 비밀방문자 2010/04/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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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0/04/19 15:30

      네.뭐 그런것이지요^^

  6. 비밀방문자 2010/05/0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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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0/05/07 21:59

      아마 느껴질것이야~

  7. 원더 2010/05/07 21:58

    제 자신이 떨려오는건 멀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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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0/05/07 21:59

      몰입하셨군요!

  8. 라리마 2010/05/23 17:58

    아..... 잘못한거 생각해보라고 할때 머리가 하애졌을거에요..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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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아웃사이더 2010/08/18 01:18

    저도 떨려요.. 근데 미리 어떤 교육을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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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비밀방문자 2010/08/3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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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Ye 2010/09/19 22:40

    자도모르게오ㅓㄴ전몰입하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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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비밀방문자 2010/10/0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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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0/10/10 00:35

      네.노력하시면 분명 그렇게 되는 날이 올겁니다`^^

  13. 비밀방문자 2010/10/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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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0/10/29 20:58

      실제 상황이라면 정말 굉장한 긴장감에 사로 잡히게 될거야.

  14. 비밀방문자 2011/03/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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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비밀방문자 2011/04/28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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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매맞을엉덩이 2011/12/23 15:59

    무서운 일이 시작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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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비밀방문자 2012/06/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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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서라 2012/11/10 14:27

    "주인님의 혹독한 가르침을 원합니다.."

    이말을 내뱉는 순간 저는 오만가지 생각이 다들것 같네요..

    오늘은 얼마나 많은 혼이나야 되는건가..

    어떻게 버텨야하나..

    버티고 났을때의 주인님의 반응..

    이것저것 순간적으로 많이 떠오를듯...

    긴장감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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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2/11/10 16:56

      응.그렇지.긴강감이 최고로 올라가는 순간이지~

  19. 가슴털애호가 2012/12/08 12:35

    계속 보고 싶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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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비밀방문자 2013/02/1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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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3/02/10 17:50

      매우 떨리고 긴장 될겁니다.

  21. 비밀방문자 2013/09/0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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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비밀방문자 2013/09/27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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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3/09/27 00:54

      아마도 그렇겠지요?

  23. 비밀방문자 2013/11/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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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비밀방문자 2014/10/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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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비밀방문자 2014/12/1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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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4/12/15 21:12

      확실히 무서우신분이 더 낫지요.

  26. 비밀방문자 2014/12/2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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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4/12/23 09:55

      실제 해보면 더욱 실감이 나실텐데 말이에요.

  27. 비밀방문자 2016/02/15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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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밤비 2018/11/27 07:44

    채벌은 항상 두렵고 고통스럽죠.
    하지만 섭이라면 예절과 복종으로~
    잇을수 밖에 없지만 얼마나 혼날까
    이런 저런 생각과 고통이 빠르게 지나갓으면
    하는 예전 추억을 떠올리게 하네요
    글 잘읽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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