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싶은 상처---2부

2008/12/14 03:22
가장 큰키를 가진 조교가 단상위로 올라섰다.그리고는 손에 무엇인가를 쥐고 우리에게 말을 하기 시작했다.

"아침 5시에 기상.5시30분까지 구보.5시 30분부터 6시까지 세면.6시부터 7시까지 아침운동,7시부터 7시30분까지 아침 식사,7시 30분부터 8시까지 휴식,8시부터 10시까지 아침 교육,30분 휴식한후 10시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체력단련,12시 30분부터 1시까지 점심식사,1시부터 1시30분까지 휴식,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정신교육,3시30분부터 5시까지 테스트,5시부터 5시30분까지 저녁식사 30분 휴식후 6시부터 8시까지 테스트 점검,8시부터 10시까지 야간 교육,10시부터 11시까지 자유시간 및 내무반 청소,11시부터 12시까지 점호,12시에 취침이다.이상이 너희들이 지켜야할 시간표이다."

"이어서 너희들이 지켜야할 사항이 담긴 유인물을 나누어줄테니 잘 읽고 숙지하기 바란다."

앞줄에서부터 20장이 뒷줄끝까지 하달되었고..유인물을 받은 우리들은 눈으로 그것들을 읽었다.

1.모든 훈련생들은 조교들의 명령에 절대 복종한다.

2.훈련생들의 기본복장은 팬티한장만 허용된다.

3.시간표는 지켜져야 하며 예외는 없다.

4.모든 명령에는 그에 따른 책임이 뒤따른다.

5.훈련생들끼리도 조교가 정한 계급에 의해서 복종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렇게 짤막하게 다섯 항목이 쓰여 있었고..앞서 조교가 낭독하였던 시간표가 빼곡히 잘 정돈된 표에 쓰여 있었다..

'헉.기본복장이 팬티한장이라니..그럼 이 남자들 앞에서 나의 치부를 보이란 말인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때였다.

"자 모두들 잘 보았겠지.그럼 지금부터 지켜야할 사항 2번을 잘 지키는지 보겠다.실시!!!"

순간 현정은 현기증이 일것 같았다.

누가 뭐라지 않아도 즉시 시행을 하여야만 하는 절대적인 순간에도 20명의 여자들은 흠칫 망설이지 않을수 없었다.그도 그럴것이 앞에 서있는 사람들은 모두 남자들 아닌가 말이다.
남자들 앞에서 팬티 비람으로 있으라니..최대한 한번 버텨보리라..

그러나 그 바램은 금방 산산 조각이 났고.조교들의 몽둥이 세례가 시작되기 시작하였다.

"너희들은 지금 2번을 지키지 않음과 동시에 1번도 아울러 지키지 않았다.지금부터 그 잘못에 상응하는 댓가를 치르게 해주겠다." "모두 엎드려 뻗쳐!!"

우리들은 모두 그 자리에서 엎드려 뻗치기를 시작했다.

"아직도 너희들이 지금 어떠한 상태인가를 모르는 모양인데..어짜피 이런 일이 생길거라 예상은 하였지만..너희들에게 있어서 오늘 하루는 길고도 긴 날이 될것이다.그점에 있어서는 우리들을 믿어도 좋다.."

"이번 애들은 어떤가 한번씩 볼까?"

아직 6월달이긴 하지만 장마철을 앞둔 관계로 기온은 꽤 높은 편이었다.

그들은 거기까지만 이야기 하였을뿐..더 이상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한 5분이나 흘렀을까?

팔이 후들거리기 시작했다.

신음소리도 여기저기서 조금씩 배어나오기 시작했다.

여기저기서 엉덩이가 조금씩 내려가고 몸이 출렁거리는것이 보였다.

조교들은 그런 우리들 사이사이로 지나가며 곤봉을 바람소리가 나도록 휘두르며 지나가고 있었다.

현정의 옆에 있는 큰 몸집을 가진 여자가 엉덩이를 내리면서 무릎이 땅에 닿았다.

그 순간이었다.조교의 곤봉이 번쩍 하는가 싶더니 사정없이 그 여자의 엉덩이를 내리쳤다.

퍽.퍽.퍽."엉덩이 들엇!" 날카로운 조교의 말이 끝나자..그 여자는 황급히 엉덩이를 다시 들었고.

다시 안간힘을 쓰기 시작했다.

'저 여자의 아픔의 정도는 얼마나 될까?' 현정은 생각했다.

그러나 그런 생각따위의 감상에 젖어 있을때가 아니었다.

팔은 언제인가 부터 급격히 떨려오기 시작하였고.땀도 송글송글 맺히고 있었다.
자신도 모르게 점점 아래로 내려가는 엉덩이도 느낄수 있었다.학창 시절에 가끔 단체기합을 받은적은 있지만 이런 식의 강압적인 분위기는 결코 아니었다."으~으음.."
현정의 입에서도 조금씩 신음이 배어나오기 시작했다.한 10분쯤 된것 같았다.
정신이 까마득 해졌다.이제 온몸이 땀으로 축축해져 옷을 흥건히 적셔가는것이 느껴졌다.
그 와중에서도 다른 여자들은 조교들이 사정없이 휘두르는 곤봉에 유린당하고 있는것이 보였다.
"휙 휙 휙"."퍽.퍽.퍽" "헉.악.."
"엉덩이 못들어? 이것들이 어디서 요령를 피워? 마치 개,돼지를 다루는 듯 채근하는 매질에 여자들은 죽을 힘을 다해 엉덩이를 다시 올리고 있었다.

땀이 두방울이 턱을 타고 흘러 내려 땅에 떨어졌다.까치발을 하고 엉덩이는 아래로 떨어뜨리고 팔은 쭉편채로 버틴지 얼마나 되었을까?
드디어 더는 참을수 없었다.
'푹' 나도 모르게 가슴이 땅에 닿았고 무릅이 땅에 닿고야 말았다.

그순간 현정의 옆을 지나던 조교에 의해 현정의 엉덩이는 사정없이 매질을 당하고 말았다.

퍽.퍽.퍽..세대의 정신없던 매질후에 들리는 예의 조교의 말.."엉덩이 들어라.."

조교의 매질을 처음 맛본 현정은 엉덩이가 감각이 없을 정도로 아픈것을 느꼈다.

아.이런 식으로..이곳에서 얼마나 있어야만 한단 말인가..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니 모골이 송연해졌다.
이제 첫날인데..게다가 수치스럽게 팬티한장만 허용되는 이곳에서 조교들의 매질을 받아들일 생각을 하니 아무 생각도 나지 않고 혼란스럽기만 했다. 제2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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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비밀방문자 2010/04/0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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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0/04/02 22:16

      이.이 소설도 업데이트를 해야;;

  2. 비밀방문자 2010/04/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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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stepping 2010/05/12 12:01

    언제나 흥미진진하게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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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라리마 2010/05/23 19:00

    얼마나 어리둥절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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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비밀방문자 2010/06/07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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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0/06/08 13:44

      그럼 어서 당해보시고 말씀해주세요!^^

  6. 비밀방문자 2010/08/3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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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0/08/31 23:11

      네.용기내면 시작이 반인겁니다~ 오늘 참 잘했어요`^^

  7. Ye 2010/09/19 17:13

    재밋게봐욯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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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JY 2010/10/15 13:29

    음... ㅡㅡ;;;
    왜 남의 이야기처럼 들리지 않을까요...
    전에 오호~ 하고 흥미롭게 읽었었는데.. 지금은...
    저...떨고 있나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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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0/10/15 16:22

      그러게.막 떨고 있나보네.

  9. 비밀방문자 2010/10/1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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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0/10/19 21:42

      맛보기로 몇편 정도는 오픈을 해두었답니다`^^

  10. 까도키 2011/01/29 15:13

    정말 리얼해요... 제가 맞는 것같은 느낌이 드는 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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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1/01/29 15:19

      리얼리티가 넘치게 쓰려고 노력하다 보니까;;

  11. 비밀방문자 2011/06/2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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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흐음~ 2012/02/02 16:50

    ㅋㅋ재밌네여 웬지 조교사가 되고싶은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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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세브 2012/04/08 11:59

    곤봉! 아프겠다ㅎㅎ저상황의 조교가 되어보고 싶다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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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비밀방문자 2012/10/23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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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비밀방문자 2012/11/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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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마법사지니 2013/06/12 08:25

    겨우 2부 읽었을 뿐인데..
    잊고싶네요.ㅠㅠ...어찌나 생생하게 쓰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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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3/06/12 10:00

      몰입감이 최고조에 이르게 쓰고 싶은 바램이 있어서요~^^

  17. 2013/07/11 01:06

    우와! 이거 다쓰여있어서 다행이다!!!

    슬레이브에 못지 않아요! 대박!!!

    이것도 올려요! 이것도!!

    반응짱일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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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3/07/11 01:15

      흠.이거..완결 안났는데.이것도 써야 해..-.-;;

  18. 2013/07/11 01:28

    헐!! 이거 완결 없음 어케요! 오빠정말 엄청 갈구해야 겠군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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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3/07/11 01:32

      하루에 백번하고 있으면서..-.-;;

  19. 2013/07/11 01:37

    이백번 할꺼예요! 안되면 삼백번 할꺼예요!! 진심!! 잠다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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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비밀방문자 2013/08/3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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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비밀방문자 2013/09/0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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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민들레 2014/12/07 21:06

    벌은 못 받는 저질 체력인데요...
    매집두 쎄진 못하지만...매가 낫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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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dayeun 2015/04/04 20:44

    ..... 현정..... 이의 엉덩이 가 아닌 내 엉덩이~ 하아...

    그 아픔 전해져 오는데요~~ 어쩌죠?

    아픔이 전해져 오면서 또 젖어 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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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yuhki 2015/06/10 19:08

    영상으로도 이런 상황을 재연해서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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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비밀방문자 2016/02/1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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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비밀방문자 2016/03/0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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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밤비 2018/11/27 07:50

    와 일정이 주인공이 되고싶은 마음이 클까요~

    나타해진 내 모습을 요즘 바꺼가고 싶엇는데

    저 소설의 주인공이 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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