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네가 내 인생에서 정말 오랬동안 기억에 남는 사람이었으면 한다.
그냥 내 주위를 맴돌다가 스쳐지나가는 사람이 아닌.먼훗날 언제 생각하더라도 미소 지을수 있는 그런 사람
스쳐지나가는 사람은 망각할수 있지만.가슴에 묻어둔 사람은 언제까지나 내 애정의 울타리안에 담아 둘수 있기 때문이다.
한낱 얼마간의 인연으로 망각 되어져버리는 사람이라면.너무 슬프지 않겠는가.
이 모든것도 어쨌거나 인연이고 난 네가 나에게 언제까지나 소중한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
좋지 않은 기억으로 너를 기억하고 싶지는 않기에.
널 생각할때 뿌옇기만 한 흐린 느낌인건 싫을거 같아서.
널 생각할때 뿌옇기만 한 흐린 느낌인건 싫을거 같아서.
사람에 대해서 상념이 깊었던 2011년 5월 23일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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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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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그런 사람이 되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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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그래.열심히 잘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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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뭘 잘못 이해하고있나본데. 이글은 행복한 글이 아니야. 슬픈 글이지.
보는 사람에 따라 그 느낌은 다를 듯 합니다..
솔직히 전 이 글 보면서 마음이 아팠어요..
꼭 저한테 하신 말씀같아서..
저야말로 이렇게 대장님 곁만 맴돌다가
스쳐지나가는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닐까..
사실.. 가슴이 벅찬다고 말씀 드린 건...
이 글의 주인공이 누구이던...
이렇게까지 말씀하실만큼..블러그에 흔적을 남기실만큼..
그 사람을 대장님께서 소중히 여기시고 아끼시는 그 마음이 느껴져서였어요
이만큼 대장님께서 마음에 두고 생각하시고..
그러면서도 안타까워 하시는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시간이 많이 지나고 언제 생각하더라도 대장님을 미소 짓게 만드는 사람..
대장님 마음 속에 묻어두고 대장님의 울타리에서 머무는 사람.. 그 사람은... 정말 행복하겠다..란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막상 그 말씀을 하는 상대는 전 아닐 거 같단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한편 너무 부럽기도 하고..
그런데 이런 말씀 드리는 거 자체가 부끄러워서..
단지 표현하지 않았을 뿐이었답니다..
어떤 분이신지는 모르지만..
소중한 인연 이어나가시길 바라는 마음에..
행복하시길 바랬구요..
그러니까 잘해~
마..맞으면 다 되는데 그쵸.. 쿨럭.. ^^;;
쓸데없이 고민도 맞으면 한번에 휘리릭 날라갈 거 같아요 ㅋㅋ
음.. 막상 맞으면 웃을 일은 아닌데 말이죠... 핫핫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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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하고 싶으신데요?
좋은 기억으로 되돌려 볼 수 있는 것..
언제 생각해도 미소가 지어질려면 그를 너무 사랑하지 말아야 하겠군요
사랑..관계..플레이..
역시 어렵네요..
서로가 그렇게 기억되도록 노력해야겠지요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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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되었으면 좋겠구나.네 간절한 바램대로.
아련한 글이네요.
전 한편으로는 이렇게도 생각했답니다.
기억에 남지 않기를...
그 기억 때문에 새로운 사람이 들어갈 자리가 좁아질까봐.
그와 평생을 함께 하지 못한다면
별도의 잠금창치가 있는 추억 은행이 있어 추억으로만 보관하면 좋을텐데 ...
과거가 아직도 현재를 지배해서 더 아픈 오늘입니다.
아픈 과거는 빠르게 잊혀질수록 좋습니다.사람까지만 잊혀지지 않는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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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거꾸로 글을 읽다보니 벌써 2년 된
상념이 깊으셨던 그 날의 이야기를 읽고
글을 쓰게 되네요.
희미해질 것 같은 예감을 가지셨거나 불안하셨었나봐요.
사람에 대한 상념은 세상을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므로
에셈라이프가 아니라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사람이 아름다운 것은 모두 달라서 그런 것인데
그 모두 다름을 서로에게 행복한 모습으로
맞추는 것이 참 어렵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속 깊이 생각나는 사람은 늘상 있기 마련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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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지나면 자연스레 잊을줄앟랐지만
그게아니예요....
계속생각나고 생각하면
한구석이.따뜻하게.달궈지는느낌이들어요....
저도 대장님께 기분좋은기억으로남을수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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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없이 스치기만 하는건 싫은데 방법을 모르겠을때는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