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ave's Rule

2011/10/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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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있었던 일입니다.블로그 메신저 창이 스르르 열리더니만 자신을 26세 서울에 거주하는 펨슬레이브라고 소개한
사람이 인사를 하더니만.이렇게 말하는겁니다.

"저는 아직 슬레이브로는 활동해본적이 없는데요.앞으로 슬레이브를 한번 해보고 싶은데.슬레이브의 룰을 좀 보여주실수 있나요?"

"그것을 보면서 슬레이브란것은 이런것이다.라고 마음을 다 잡아보고 싶어서요."

저의 대답은 이랬습니다."블로그에 있는 슬레이브 룰은 제 슬레이브들만을 위한 지극히 주관적인 저만의 룰입니다.

님이 모실 마스터는 이 룰과 전혀 다를수가 있으니.굳이 이룰을 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라고 거절의 말을 했지요.

그랬더니만.대화는 여기서 끝이 났습니다.대화가 여기서 끝이 난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것일까요?

이 사람이 진짜 펨슬레이브 일수도 있을겁니다.그랬다면.정말 매너가 없는 사람이구요.자기가 원하는것을 해주지 않는다고 일언반구도 없이 그냥 대화종료를 하다니요.

그리고 만약에 이 사람이 펨슬레이브를 가장한 멜돔이라면 그 사람 역시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소유인 슬레이브를 위해서 자기만의 룰도 하나 못만드는 사람이 무슨 슬레이브를 들여보겠다고.

슬레이브를 길들이는것이 얼마나 정신적.시간적 에너지 소비가 많은것인지 알고나 있을까요?

단순한 쾌락을 쫓지 않는 이상 상당한 투자를 해야 하는 관계입니다.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보살펴야 함은 물론이지요.

체벌과 학대가 무슨 사랑이냐고 물으실분이 있으실지도 모릅니다.트레이닝이라고 포장한 행위도 사랑인가요? 라고 물으신다면.

저는 과감히 "네.사랑입니다." 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슬레이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없으면 그렇게 못할것이고 안할것이기 때문입니다.

전투기 조종사를 한명 양성하는데 드는 돈이 40억쯤 든다고 하더군요.

온전한 슬레이브를 한명 길들이는데도.돈으로 환산할수 없는 수많은 가치가 듭니다.

이런것을 제대로 아는 사람들이 마스터-슬레이브 관계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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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비밀방문자 2011/12/09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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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1/12/11 20:20

      요즘에도 저런 사람들이 있다는게 놀라울뿐이야..

  2. JY 2011/12/09 16:53

    사진이 무척 이쁩니다 대장님!
    아주 육감적인... 아주 부러운...쿨럭... -.-;

    "트래이닝으로 포장한"이라니요..
    트래이닝은 슬래이브뿐 아니라 주인님께도 엄청난 에너지가 소모되는 것인데
    당연 사랑이 없다면 시간 낭비일 뿐이지요..
    그걸 생각한다면 그렇게 말하진 못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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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1/12/11 20:20

      아마 그렇겠지?

  3. 맛있는 2011/12/10 17:04

    님의 말씀을 보면 정말 진솔함이 느껴집니다.
    아직 잘 모르겠지만 그럴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정말 어려운 일인데 왜 굳이 하려고 할까 생각해보면 성향이라는 것에 대하여
    깊은 고뇌가 있어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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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1/12/11 20:20

      과찬이십니다.감사합니다.앞으로도 자주 들러주세요~

  4. 비밀방문자 2011/12/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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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1/12/11 20:21

      응.그래.신경 안쓴단다~

  5. 비밀방문자 2011/12/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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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비밀방문자 2011/12/1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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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매맞을엉덩이 2011/12/22 20:22

    대화를 일방적으로 마무리 없이 끊었다는 것은

    두말할 것 없이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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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비밀방문자 2012/03/0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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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2/03/03 22:47

      그랬었군.지난 추억들이지.

  9. 비밀방문자 2012/03/1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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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2/03/10 13:31

      네.꼭 온전한 슬레이브가 되실수 있으실겁니다.파이팅!

  10. 비밀방문자 2012/03/1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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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비밀방문자 2012/08/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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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비밀방문자 2012/10/04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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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2/10/04 01:14

      그럼요.게다가 마스터는 더 힘들어요.절 대 쉽지 않지요

  13. 제이 2012/10/15 17:06

    아하... 이런 글이 있었군요.
    아주 훌륭하군요. 감동대장님의 마인드는...
    대장님 섭들은 ... 더이상 부끄럽지 않을 것 같아요.
    전 저의 성향이 부끄럽고... 혐오스러웠고... 없애고 싶었고... 도망치고 싶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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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비밀방문자 2012/12/0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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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배래에서 2013/06/18 16:52

    그 분에게서 가짜의 기운이 보이네요.
    슬레이브룰이 궁금하기는 하지만 정말 아주 개인적인 그들만의 길들임인데...
    대화 걸고 그냥 나간 것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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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3/06/18 22:58

      그러게요.설령 가짜가 아니더라고 해도 너무나 매너없는 행동이지요.

  16. 비밀방문자 2013/07/0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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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3/07/10 01:14

      맞아요.비매너들과는 상종하고 싶지 않아요,

  17. 비밀방문자 2013/10/1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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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비밀방문자 2013/10/3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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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비밀방문자 2013/11/2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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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비밀방문자 2014/07/07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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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pows 2014/09/11 21:25

    헉!저도 궁금해서 여쭤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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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비밀방문자 2014/12/2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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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4/12/26 16:58

      네.뭐.어쩔수없는거 아니겠습니까.세상일이라는게 어디.뜻대로 되던가요;;

  23. 비밀방문자 2016/02/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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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비밀방문자 2016/02/2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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