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님은 제 주인님이 아니에요.
제가 주인님꺼에요.
정말 진리의 말이다.그렇다고 진짜 주인님이 제 주인님이 아니라고 해석할 사람은 없겠지?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온 명언인지라 그 후로도 틈틈히 곱씹어 본다.
마스터가 슬레이브에게 무엇을 행하건 그걸 일일히 설명해줄 필요가 없다는것.
나는 명령하고 너는 행할뿐. 이유 및 목적을 굳이 알려주진 않는다는것.
그 단순한 진리를 망각한다면 난 무척 피곤할테고 너를 멀리 생각할수밖에 없다는것.
마스터와 슬레이브만큼 가장 일방적인 관계를 찾는것은 힘들것이다.
그러니.시키는대로만 복종하고 침묵할것.
그것이 내가 가장 바라고 나에게로부터 애정을 받을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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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반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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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그렇지.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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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최고의 명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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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시고자 하는 의도는 알겠는데
제가 100% 그 의미를 다 이해하는게
아직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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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이브가 가저야할 마음가짐 같은데요 주인님은 제 주인님이 아니에요 제가 주인님꺼에요 정말 짧지만 큰 여운을 주는 말같습니다 본인의 입장에서 이야기 하느냐 마스터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야기하느냐에 따라 나올수있는 말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