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멋진 대답

2015/11/2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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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펨섭에게 물었다.

'네 판타지는 뭐지?'

예상했던 대답과는 사뭇 다른 뜻밖의 대답이 날 놀라게했다.

'노예다운 노예로 사는것.그 안에서 행복을 느끼는것이에요.'

보통의 대답은 어떤 상황이나.장면을 대답하곤 하는데.이 아이의 대답은 그 모든것을 포괄하는 대답이었다.

신선한 충격.

어찌보면 이것이 지극히 당연한 대답인데.참으로 오래간만에 마음에 드는 대답을 들었다.

그동안 이 당연함을 너무나 오래 잊고 살았다.

문득 어느 가수가 부른 노래가사가 생각나는 아침이다.

나를 부족한 나를 흔들리는 나를 언제나 아무말없이 잡아준 사람
아직 말은 못했지만 아직 사랑하고 있죠
항상 그대가 내 안에 가득해요

나를 날 부족한 나를 쓰러지는 나를 언제나 아무말없이 안아준 사람
아직 아무말은 못했지만 나는 그대 뿐이죠
항상 그대가 내게 가득 하죠



네겐 세상을 덮을 만큼 좋은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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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비밀방문자 2015/11/2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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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5/11/21 13:26

      저 사진속의 슬레이브는 저렇게 서서 무슨 생각을 하고있을까?

  2. funny 2015/12/02 19:03

    우왕..
    멋진 노예당~~~
    나도 그런 소망으로 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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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5/12/02 19:05

      그런 소망으로 사신다니 주인님은 좋으시겠군요!

  3. 비밀방문자 2015/12/0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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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5/12/02 19:07

      맞아요.그런 상황이지요.올때까지 반성하면서 기다려~ 이렇게요.

    • 비밀방문자 2015/12/0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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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5/12/02 19:12

      매우 고통스럽게 기다리시겠군요!

    • 비밀방문자 2015/12/0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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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5/12/02 19:17

      매우 맞는 말씀이시네요!

    • 비밀방문자 2015/12/0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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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5/12/02 19:52

      1년정도면 충분히 파묻힐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엔 켜켜히 쌓일뿐이죠.

  4. funny 2015/12/02 19:07

    감동님도 노예가 있으신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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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5/12/02 19:07

      없어요.소개시켜 주세요;;

    • funny 2015/12/02 19:13

      앗!없으셨어요?
      노예가 있으신줄 알았어요^^;;

    • 감동대장님 2015/12/02 19:15

      있었는데.지금은 없네요.ㅡ.ㅡ

    • funny 2015/12/02 19:20

      아...
      안타까운 솔로시네요..
      언제부터 솔로셨어요?
      울주인님 허락하시면
      갈수도 있는데...^^

    • 감동대장님 2015/12/02 19:22

      한 3개월쯤 된거 같아요.그런데.주인님이 허락하실리가 없잖아욧! 오신다면 저야 좋지만~

    • 비밀방문자 2015/12/0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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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밀방문자 2015/12/0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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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5/12/02 19:32

      설레지도 않았어요.애초에 그럴리가 없으니까요!
      소개를 해주시면 되죠!

    • 비밀방문자 2015/12/0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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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5/12/02 19:41

      그렇다면 어쩔수없구요.괜찮습니다~

  5. 비밀방문자 2015/12/0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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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5/12/02 20:02

      그 상실감은 이루 말할수없이 큽니다.

  6. wepoiu 2015/12/18 05:45

    음...노예로써산다는것....그 안에서 행복....그분 정말 멋지네요...
    나에게 행복을 주실분은.....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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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5/12/19 08:42

      지금은 행복하지 않으신가요?

  7. 비밀방문자 2016/01/0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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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6/01/08 19:43

      잘 찾아오신거 같지요? 신세계를 정신없이 즐겨보시는겁니다!

  8. 비밀방문자 2016/02/0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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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비밀방문자 2016/02/1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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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비밀방문자 2016/02/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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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비밀방문자 2016/05/2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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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songsh0903 2016/05/31 10:01

    마음이 찡한 느낌이 드는데..
    그 마음이 누군갈 지배하고 싶은 욕심인지,
    아니면 누군가에게 지배당하고 싶은 욕심인지 아직 구분이 안가네요
    플레이 상대를 찾기도 어렵다지만
    우선 제 성향부터 파악해야 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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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알고싶어 2016/07/19 09:22

    노예답게 살면서 행복을 느끼는거라 마음에 드는 문구네요
    저게 진정한 슬레이브의 마음가짐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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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비밀방문자 2016/10/30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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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대장님 2016/10/30 07:47

      응.그렇지.그리고 그런 공간이 너무나 간절하잖아.스스로 선택한 공간이기도 하고.

  15. 소울마스터 2017/11/14 03:40

    저도 저런 말을 들을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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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비밀방문자 2019/07/05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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