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판타지는 뭐지?'
예상했던 대답과는 사뭇 다른 뜻밖의 대답이 날 놀라게했다.
'노예다운 노예로 사는것.그 안에서 행복을 느끼는것이에요.'
보통의 대답은 어떤 상황이나.장면을 대답하곤 하는데.이 아이의 대답은 그 모든것을 포괄하는 대답이었다.
신선한 충격.
어찌보면 이것이 지극히 당연한 대답인데.참으로 오래간만에 마음에 드는 대답을 들었다.
그동안 이 당연함을 너무나 오래 잊고 살았다.
문득 어느 가수가 부른 노래가사가 생각나는 아침이다.
나를 부족한 나를 흔들리는 나를 언제나 아무말없이 잡아준 사람
아직 말은 못했지만 아직 사랑하고 있죠
항상 그대가 내 안에 가득해요
나를 날 부족한 나를 쓰러지는 나를 언제나 아무말없이 안아준 사람
아직 아무말은 못했지만 나는 그대 뿐이죠
항상 그대가 내게 가득 하죠
네겐 세상을 덮을 만큼 좋은 사람
.
Trackback
Trackback Address :: http://frewave0.cafe24.com/tc/trackback/745
Comments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저 사진속의 슬레이브는 저렇게 서서 무슨 생각을 하고있을까?
우왕..
멋진 노예당~~~
나도 그런 소망으로 사는데...^^
그런 소망으로 사신다니 주인님은 좋으시겠군요!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맞아요.그런 상황이지요.올때까지 반성하면서 기다려~ 이렇게요.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매우 고통스럽게 기다리시겠군요!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매우 맞는 말씀이시네요!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년정도면 충분히 파묻힐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엔 켜켜히 쌓일뿐이죠.
감동님도 노예가 있으신거지요?
없어요.소개시켜 주세요;;
앗!없으셨어요?
노예가 있으신줄 알았어요^^;;
있었는데.지금은 없네요.ㅡ.ㅡ
아...
안타까운 솔로시네요..
언제부터 솔로셨어요?
울주인님 허락하시면
갈수도 있는데...^^
한 3개월쯤 된거 같아요.그런데.주인님이 허락하실리가 없잖아욧! 오신다면 저야 좋지만~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설레지도 않았어요.애초에 그럴리가 없으니까요!
소개를 해주시면 되죠!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그렇다면 어쩔수없구요.괜찮습니다~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그 상실감은 이루 말할수없이 큽니다.
음...노예로써산다는것....그 안에서 행복....그분 정말 멋지네요...
나에게 행복을 주실분은.....에휴~~~^^
지금은 행복하지 않으신가요?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잘 찾아오신거 같지요? 신세계를 정신없이 즐겨보시는겁니다!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마음이 찡한 느낌이 드는데..
그 마음이 누군갈 지배하고 싶은 욕심인지,
아니면 누군가에게 지배당하고 싶은 욕심인지 아직 구분이 안가네요
플레이 상대를 찾기도 어렵다지만
우선 제 성향부터 파악해야 겠죠? ㅎㅎ
노예답게 살면서 행복을 느끼는거라 마음에 드는 문구네요
저게 진정한 슬레이브의 마음가짐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응.그렇지.그리고 그런 공간이 너무나 간절하잖아.스스로 선택한 공간이기도 하고.
저도 저런 말을 들을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젤처음 대장님글들을 접했을땐 사실 쫌 이해하기 힘들었었어요ㅎ 저렇게까지...?라는 생각들이 들었었죠ㅎ 그런데요즘 글들을 읽어나갈때면, 이런글을 읽게되면 참 신비로운 느낌이에요
정신적으로 성장하신듯합니다.채워지지 않는 갈망에서 기인한 갈증이 있으셨을테고.